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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난방비 아끼고 돈도 벌 수있는 난방비 절약 지원금

by 돈 나무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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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비용은 아마도 전기세와 난방비 일 겁니다. 특히 노후된 아파트나 건물은 겨울 되면 춥게 지낼뿐더러 난방비 폭탄을 맞기가 일쑤인데요. 난방비도 아끼고 거기에 난방비를 절약하고 돈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러분은 한 달 난방비 얼마나 나오시나요? 저는 예전 낡은 빌라에서 살 때 한 달에 30만 원의 난방비가 나오는데 그 마저도 웃풍이 심하여 따뜻하게도 지내지 못했답니다. 아이가 어려 항상 난방을 틀어야 하는 상황에서 난방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왔죠. 물론 새 집은 난방이 잘 되어 보일러를 꺼놔도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지만 오래된 아파트나 집들은 난방비가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춥게 지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방비 아끼고 돈 절약하기 썸네일
겨울철 난방비 아끼는 팁

 

 

난방비 10% 절약하는 방법

  1. 보일러 전원 끄지 않기
    • 보통 우리 부모님들 외출을 하거나 집을 비울 때 난방비를 아끼느라고 난방을 끄고 가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을 때 보일러가 돌아가면 난방비가 많이 나오고 낭비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난방비를 끄게 되면 겨울에 밖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과 함께 따뜻했던 실내 온도 역시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 그런데 이때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돌리면 어떻게 될까요? 급격히 떨어진 방은 냉방이고 그 냉방을 덥히느라 보일러가 풀가동을 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쏟아서 소모하게 되면서 난방비가 더 나오게 됩니다. 난방비를 껐다가 다시 켜면 온도가 내려간 방안을 덥히느라 보일러가 더 많이 돌아가면서 에너지를 배로 소모하게 되고 그와 함께 난방비도 배로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 이때 '외출 모드'로 하는 분들이 있는데 '외출 모드'로 하면 난방수를 덮여서 물이 얼지 않도록 순환을 시키는 기능을 하는 모드인데요. 제품마다 '외출 모드'의 세팅이 다르고 동파방지 센서의 위치와 물이 얼어있는 센서의 온도가 다르기에 '외출 모드'를 할 때는 제품설명서나 고객센터에 알아보고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우리나라 3대 보일러 브랜드는 경동나비엔, 린나이, 귀뚜라미가 있으며 각 브랜드마다 사용이 다르기에 제품설명서를 보거나 고객센터에 물어보면 좋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린나이의 '외출 모드'는 4시간마다 한 번씩 난방수 온도가 최저로 10분간 돌아가면서 실내를 보온해줍니다.
        • 물론 기계에 따라 4시간, 6시간, 8시간, 12시간  외출 해제 등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 귀뚜라미 보일러의 '외출 모드'는 실내온도가 8도씨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보일러가 작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 경동나비엔은 '외출 모드'가 1차 동파 방지 때는 보일러 배관의 물 온도를 10도씨 이하 일 때 순환 펌프가 가동이 되고 2차 동파방지가 되면 보일러 배관의 물 온도를 6도씨 이하가 되면 보일러가 켜집니다. 
        •  
      • 날씨가 추운 한파 때는 외출 하면은 실내온도보다 3~4도씨 낮게 설정하는 게 더 유리합니다.
      • 한파가 올 때는 외출 모드로 하지 말고 센서의 온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수도꼭지를 살짝 틀어놓아 물이 똑똑 떨어지게 하여 고여있는 물이 안 생기고 순환이 되기에 동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지역난방인 경우에는 이미 따뜻하게 덮인 상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온도를 조절할 수는 없지만 실내온도를 떨어 뜨리는 것을 막기 위하여 온도를 22도~23도로 설정해 놓는 것이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가습기 사용하기
    • 혹시 흑자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보일러와 가습기가 어떤 연관이 있기에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인 가고요.
    • 그런데 가습기는 모두 아시다시피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에 겨울철 건조한 공기를 적정 습도로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난방비를 틀면 따뜻하지만 입과 코가 말라 숨쉬기 답답하고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그래서 겨울철 필수품인 가습기를 틀면 습도도 유지되고 공기 순환을 도와주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또한 가습기는 초음 차 가습기보다 전기료가 조금 많이 나가도 가열식 가습기가 좋은데요.  초음파 가습기는 찬 공기가 나오기에 더운 공기를 식히기 때문에 가열식 가습기가 온도를 높여주고 순환도 잘 되기에 가열식 가습기를 추천합니다.
  3. 러그나 카펫 깔아주기
    • 러그나 카펫을 깔아주면 바닥의 열을 뺏기지 않아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해주기 때문에 러그나 카펫, 이불이라도 깔아준다면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또한 따뜻한 옷이나 수면양말을 입고 보온해 주는 것도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4. 수도꼭지 냉수 방향에 놓고 잠그기
    •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에 놓고 잠가야 하는 이유 : 보일러 센서는 수도꼭지 방향에 따라 센서가 움직이기에 온수 방향이나 중간에 놓으면 보일러 센서가 온수로 알고 있기에 만일 이때 수도꼭지를 틀게 되면 보일러가 단시간에 온수로 돌아가므로 쓰지 않아도 되는 난방비가 빠져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 물론 수도꼭지 냉수 방향에 놓고 잠그는 것이 얼마나 난방비 절약되냐 하겠지만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려놓는 것과 안 돌려놓는 것은 차이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피부로 직접 느끼지는 못하지만 수도꼭지 방향만 냉수로 돌려놓고 잠그는 습관을 가진다면 적은 난방비라도 아낄 수 있으니 꼭 수도꼭지는 냉수 방향으로 잠그는 습관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5.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교체
    • 콘덴싱 보일러란 무엇일까요?
      • 난방이 돌아가면 물을 덮일 때 생기는 배기열이 발생하는데 이때 생긴 배기열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다시 재활용하여 물을 한번 더 덥혀주는 방식의 보일러를 말합니다.
      • 재 활용하니 환경에도 이롭게 쓰이고 열효율도 높여주고 오염물질 배출량도 줄어들며 난방비까지 절약할 수 있어 장점이 많은 보일러입니다.
      • 때문에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교체를 한다면 1년에 무려 13만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그뿐만 아니라 지자체에 보일러 보조금 신청을 하면 보일러 교체비용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설치하시고 지원을 받으시어 난방비도 절약하고 지원금도 받아 저렴한 가격에 오래된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겠죠.
      • 단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혜택이라 각 지자체의 예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지자체에 확인하시고 교체하시기 바라며 그래도 자부담이라 해도 내 집이라면 교체하여 난방비를 아낄 수 있으니 교체가 좋을 듯싶습니다.
  6. 보일러 청소하기
    • 오래된 보일러일수록 보일러를 돌리는 과정에 물을 덮이면서 배관 속에 이물질이 쌓이게 되는데 이 이물질이 쌓이게 되면 보일러를 아무리 틀어도 금방 식어 버리기에 보일러 틀었다 해도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가 없습니다.
    • 즉 보일러를 가동할 때 연료가 연소되고 이 연료가 연소되면서 그을음이나 재가 생기게 되는데 이런 이물질 재가 쌓여 열효율을 떨어뜨리게 되는 것입니다.
    • 이런 열효율을 떨어뜨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청소를 주기적으로 겨울이 오기 전에 청소를 해주면 겨울에 따뜻하게 보내면서 난방비도 아낄 수 있습니다.
  7. 외부로 나가는 난방열을 막아주기
    • 열은 절대로 없어지거나 소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열 에너지는 형태를 바꾸거나 다른 쪽으로 전환될 수는 있어도 다시 생성되거나 없어질 수 없다는 것이죠.
    • 그래서 많은 집들에서 외부로 나가는 난방열을 막아주고 창문에서 뺏기는 열을 막기 위하여 커튼 치기, 뽁뽁이 붙이기, 페인트칠하기나 스프레이 뿌리기, 비닐을 붙이거나 블라인드 치기 등 다양하게 열이 외부로 뺏기지 않게 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또는 오래된 창호에서 열을 가장 많이 뺏기게 되므로 새롭게 새시를 바꿔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8. 분배기 잠그고 방문 닫아주기 
    • 분배기는 보통 싱크대 방의 중앙에 놓여있는데 그것은 중앙에서 물을 각 방으로 보내줘야 따뜻한 물이 모든 방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여 골고루 보내줄 수 있기에  가운데 놓인 싱크대 아래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으며 만일 쓰지 않는 방을 잠글 때 이것만은 꼭 지키셔야 합니다.
    • 바로 난방된 열을 뺏기지 않기 위해 안 쓰는 방의 분배기의 밸브를 잠가 줬다면 문도 닫아 주어 방안의 열을 나가지 않도록 해주어야 난방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 싱크대 아래에 보면 호수로 이어진 관이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분배기라고 합니다. 이 분배기는 보일러로부터 따뜻해진 물을 분배기 쪽으로 갔다가 분배기에서 어느 방으로 더워진 물을 보낼 줄지를 설정하는 장치인데 이 장치를 분배기라고 하죠. 

난방비 아끼면서 돈 버는 방법?

 

현재 서울에서는 서울 시민을 위한 '에코마일리지'가 있습니다.

이 에코마일리지는 서울 시민의 20%가 참여를 하고 있으며 만일 서울에서 살면서 이런 제도를 모르고 계셨다면 꼭 신청하시어 돈을 벌어가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하여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서 가정과 학교, 기업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서울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입니다.

참여 방법 : 네이버에 "에코마일리지"를 검색하시어 사이트에 접속하시고 회원가입을 한 후 정보를 입력하시면 끝입니다.

6개월 단위로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집계하여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 드리는데 조건은 최근 2년간의 사용한 에너지를 비교하여 5% 이상 절감하면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형식입니다.

즉 2년간 전의 사용량이 5~10%를 절감했다면 1만 마일리지를 지급받을 수 있고 10~15%를 절감했다면 3만 마일리지를, 15% 이상 절감을 했다면 5만 마일리지를 지급받게 되며 이렇게 지급받은 마일리지는 현금처럼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또한 이 마일리지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고 아파트 관리비나 이동통신 요금, 대중교통비, 상품권 교환이나 세금, 카드 포인트로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신청하시어 난방비도 아끼고 돈도 벌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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