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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상생소비지원금 사용처 & 비사용처 총정리

by 돈 나무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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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실적이 있거나 카드를 쓰는 분들이라면 10월부터 시작하는 상생 소비 지원금에 대한 문자가 카드사에서 매일 뜨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월 1일 즉 내일부터 시작되는 상생 소비 지원금의 카드를 선택해야 하기에 카드사마다 고객 유치에 나서는 것이죠. 상생 소비 지원금을 받으려면 정부에서 지정한 곳에서만 소비를 해야 되는데 잘못 알고 소비했다가는 소비 지원금 한 푼도 못 받고 돈만 날릴 수 있으니 오늘은 상생 소비 지원금 사용처와 비상용 처에 대한 총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생 소비 지원금이란

 

상생 소비 지원금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소비회복을 촉진시키기 위해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많이 쓰면 3%를 초과하는 증가액의 10%를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월 최대 10만 원씩 10월과 11월에 각각 주기 때문에 총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상생 소비 지원금 사용처를 모르고 실적을 내기 위해 잘못 쓰다 보면 한 푼도 못 받고 돈만 날릴 수 있습니다.

 

안 그래도 상생 소비 지원금을 받으려면 전달 대비 100만 원을 더 써야 10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것마저도 국가가 정한 사용처에서만 써야 실적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그 실적을 채우려고 막 쓰다가는 돈만 날릴 수  있다는 것이죠.

이번 상생 소비 지원금은 만 19세 이상 카드실적이 있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해당이 되는데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포함이 되는 것이죠.

 

코로나로 생활이 팍팍하고 벌이도 좋지 못하여 씀씀이를 아끼고 있는데 어디서 돈이 나서 100만 원을 더 써야 하는지 부자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많은 사람들의 불평등에 대하여 의견이 많기도 하지만 이번 상생 소비 지원금 그래도 모르는 것보다 알고 쓰는 것이 낫기에 어떤 것인지는 자세히 알아봐야겠죠.

 

그래도 그동안 사고 싶었던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고가 제품을 사려고 하는 분들도 많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고가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처는 실적에 인정이 안된다고 하니 잘 따져 보기를 바랍니다.

 

 캐시백 지원금 받는 시기

캐시백은 현금처럼 쓰일 수 있으며 카드 사용 다음 달 15일 카드사를 통해 자동으로 지급으로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지급받은 순간부터 캐시백이

먼저 차감되는 방식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이번 상생 소비 캐시백을 받으려면 몇만 원이라도 더 써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 사용 실적으로 인정되는 업종에 제한이 있습니다.

우리가 캐시백 100만 원을 더 써야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이번 기회에 전자제품이나 고가 선물을 구입하려 한다면 업종제한 사용처를 잘 알고 써야 캐시백을 100% 받을 수 있죠.

 

상생 소비 지원금 사용처와 비사용처

 

상생 소비 지원금 실적 비인정 :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면세점, 대형 전자전문 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홈쇼핑, 명품 매장, 실외 골프장, 유흥업종, 자동차 구입, 사행업종 은 실적에서 인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상생 소비 지원금 실적 제외 업종과 비사용처

이 업종에서 구입하면 상생소비지원 실적에 포함이 안되어 한푼도 받을 수 없으니 잘 따져보고 써야 합니다.
상생소비지원금 실적 비인정 업종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홈쇼핑, 명품매장, 실외골프장, 유흥업종, 자동차구입, 사행업종, 복합쇼핑몰 . . .
대형 전자전문 판매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애플판매전문점, 일렉트로마트 . . .
대형 종합 온라인몰 G마켓, 옥션, 쿠팡 . . .
비소비성 지출 상품권, 연회비, 현금서비스, 보험, 세금 . . .

 많은 분들이 지금 쓸 돈도 없는데 실적을 채우려고 100만 원의 돈을 더 쓸 돈이 어디 있냐고 나는 해당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10월과 11월을 통해 그동안 못 샀던 제품을 사고 싶어 하는 분들이 계시고 실적으로 환급받으려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앞의 표에 나온 실적 제외 업종을 잘 살펴보시고 여기서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여기서 구입해도 돈 한 푼 지원 못 받기 때문이죠.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쿠팡, G마켓, 옥션, 등에서 구입을 하신다면 실적에 포함이 안되니 지원금을 받으려 한다면 이 쇼핑몰을 피하셔야겠죠.

 

상생 소비 지원금 실적 업종 사용처

 

정부가 내놓은 상생 소비 지원금 사용처는 중대형 슈퍼마켓, 전통시장, 동네 마트, 영화관, 놀이공원, 배달앱, 전문 온라인몰, 호텔, 콘도, 공연, 병원, 약국, 서점, 가구, 학원, 인테리어, 전 프랜차이즈 직영점, 정비소, 노래방, 미용실, 음식점, 등에서는 실적으로 인정을 받으므로 이 업종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생 소비 지원금 사용처

 

사용처에 따라 달라지는 상생소비지원금, 똑똑한 소비로 환급받자,
일반 사용처 중대형 수퍼마켓, 전통시장, 동네마트, 영화관, 놀이공원, 배달앱, 전문온라인몰, 호텔, 콘도 공연, 병원, 약국, 서점, 가구, 학원, 인테리어, 전 프랜차이즈 직영점, 정비소, 노래방, 미용실, 음식점 . . .
전문온라인몰 여행, 관광 온라인몰(노랑풍선), 전시, 공연, 문화 온라인몰(예스24, 티켓링크 . . .)가구 온라인몰 (한샘 등), 식료품 온라인몰(마켓컬리) 숙박 온라인몰(야놀자. . .)
같은 물건, 같은 종류를 사더라도 실적이 인정되는 곳에서 사면 지원금을 받고 실적이 인정되지 않는 곳에서 사면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격이 됩니다. 그러니 같은 물건을 사도 어디서 사는가에 따라 어떤 사람은 받아도
어떤 사람은 못받을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전달 2분기 실적에서 상생 소비실적에 포함되지 않은 금액은 10월과 11월에 받는 상생 소비실적에 반영이 안 된다고 하니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사용처를 따져보고 실적을 알아본다면 전달 대비 10월 사용처에 따라 실적으로 인정이 받을 수 있을 확률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전달에 쿠팡이나 G마켓에서 필수품이나 식료품을 구입하거나 보험료, 세금, 전화비 등 고정적으로 나가는 소비는 실적에서 제외가 되니 전달 실적에 100만 원이였다면 식료품이나 보험료, 세금, 등 실적에 인정이 안 되는 소비가 30만 원이라 가정이 될 때 전달 실적 100만 원 - 30만 원 = 70만 원, 즉 전달 실적이 70만 원으로 잡히기에 10%를 받으려면 173만 원을 쓰면 되는 것이죠.

즉 쿠팡이나 G마켓에서 구입하던 상품을 상생 소비 지원금이 인정하는 사용처에서 구입하고 실적을 올리면 적은 돈이나마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니 잘 따져 보기를 바랍니다.

 

10월은 이사의 달, 결혼의 달이죠. 그만큼 가구 소비가 많이 있는 달인 것만큼 가구를 사려고 계획을 잡으셨다면 이번 10월과 11월에 나누어 구입하시면 실적을 잡을 수 있겠네요.

그런데 여기서 아쉬운 점은 코로나로 4단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행을 하고 호텔이나 콘도 등 놀이공원에 가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이 될지 의문스럽네요.

10월부터는 코로나 4단계가 완화되면 몰라도 안 그러면 식당에서의 소비도 힘들게 생겼는데 말이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상생 소비 지원금 누구를 위하여 만들어진 것인지는 몰라도 일단 주어 졌으니 이용하려는 분들은 사용처를 잘 따져보고 이용하면 그래도 혜택은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상생 소비 지원금으로 10% 환급해준다고 해도 쓰지 않을 소비를 하는 것은 낭비이고 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기에 현명한 소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꼭 사야 할 것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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